실시설계 완료…2022년 완공 목표 총 사업비 122억원 투입

▲세종시 전동면 복컴 조감도.
▲세종시 전동면 복컴 조감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401㎡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전동면 복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지난달 완료했으며, 설계과정에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공사비 약 10억 원 공사비 절감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전동면사무소 청사 이전 및 기존건축물 철거를 거쳐 내년 7월 경 착공해 오는 2022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들어서는 전동면 복컴에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다목적체육관, 동아리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커뮤니티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실사용자인 전동면 주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고려한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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