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금남면·아름동, 장려 소정면·소담동 선정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20년 하반기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읍면지역은 최우수 전의면, 우수 금남면, 장려 소정면을, 동(洞) 지역에서는 최우수 보람동, 우수 아름동, 장려 소담동을 각각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읍면동 종합평가는 읍면동의 책임행정 구현과 대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시되는 평가로, 읍면과 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읍·면과 동으로 구분해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평가는 지방재정 집행, 마을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 청결행정 추진, 맞춤형 복지기능 강화 등 시정역점과제, 정부 시책(정부합동평가 등)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로서 총 27개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토대로 이뤄졌다.

올해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량이 대폭 증가한 점을 고려해 지표 일부 수정했으며, 2020년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운영 평가를 별도의 가점평가로 반영해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내년도 읍면동 평가지표 설정 시 부서 및 읍면동 의견수렴 후 지표 고도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행복 제고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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