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세종형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이윤희 시의원.
▲이윤희 시의원.

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소담·반곡동)은 15일 제6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윤희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지난 7월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하면서 우리시의 지역의료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지역의료체계 감염병 대응력이 한계에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지금이 세종시 공공보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 도입- 진료 및 입원기능 특화해 운영할 수 있는 병상 마련 ▲공무원 연수원 설치- 감염병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격리환자 생활치료 센터 역할 담당 ▲과 단위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및 상시 대응 업무 수행 ▲학교 보건교육 확대- 감염병 예방과 심리치료 실시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윤희 의원은 끝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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