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무궁화 도시 세종시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

▲서금택 시의원.
▲서금택 시의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조치원읍)은 15일 제6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라꽃 무궁화가 시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꽃으로 자리 잡고 세종시가 무궁화 브랜드 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서금택 의원은 “무궁화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식재된 무궁화의 지속적·실질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내 무궁화를 전수 조사해 2~3년 동안 집중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릉 방동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5년 된 무궁화 나무를 언급하며 수령이 오래된 나무, 품형이 아름다운 나무를 선정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나무로 가꿔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한 “우리 꽃 무궁화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기 위한 무궁화 박물관을 세울 것”을 제안하며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자긍심을 대변하는 나라꽃 무궁화를 아이들에게도 널리 알려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길이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금택 의원은 끝으로 “효율적인 예산관리와 전략적인 계획으로 세종시가 대표적인 나라꽃 무궁화 도시로 정착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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