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교직원 등 감사 서한문

▲최교진 교육감 서한문.
▲최교진 교육감 서한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세종시 전체가 하나 돼 노력하고 힘을 모았다. 정말 고맙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3일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속에서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 된후 수험생 및 가족, 교직원, 유관 기관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교육감은 먼저 학생과 수험생 가족들에게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이를 지켜본 가족들 모두 고생 많았다. 잘 버텨줬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시험 환경을 위해 수고한 교직원과 유관 기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교육감은 “수능 시험장을 준비하고 점검한 학교장, 선생님들 그리고 교육청 직원 모두 정말 애썼다”며 “또한 수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한 세종시,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관내 학교 인근에 발생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수능시험장에 방해를 주지 않고,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 교육감은 “이제 고3 학생들은 남은 과정을 잘 마치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더 배우고, 더 찾아보고 싶었던 것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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