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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현 목수의 목조주택이야기(8)투습방수지 ‘타이벡’
세종매일  |  y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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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7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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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짓는데 또 하나 중요한 게 투습방수지다.

보통 미국 듀폰(DuPont)사에서 생산되는 걸 타이벡(Tyvek)을 많이 사용한다. 종이보다 질기고 가벼우며 방수가 뛰어나 물에 잘 젖지 않는다. 투습 효과가 뛰어나 스포츠, 등산복 등 아웃도어 패션용 소재로도 널리 쓰인다. 

목조주택은 지붕 말고 모든 외벽은 이걸 쓰는데 집 전체를 이 타이벡으로 둘러 습기를 통과시키고 비에 젖는 걸 방지한다. 등산복과 원리가 같다고 보면 맞다.

그런데 간혹 이 타이벡을 두르고 또 다른 밀폐시키는 재료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타이벡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고 일반 벽돌집, 판넬집과 똑같은 집이 되는 것이다.

목조주택은 과학이고, 정확한 시스템이 있는 건축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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