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고 방문해 학교방역 등 준비 상황 점검

▲최교진 교육감이 보람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보람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0일 최교진 교육감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시험장으로 예정된 보람고등학교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교육감은 보람고등학교의 학교시설 방역 상황, 열화상카메라 정상 작동 유무, 책상 간 거리두기 배치, 책상 칸막이 설치, 손소독제·소독티슈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출입하게 되는 입구부터 시험실로 입실하기까지의 동선을 살피고, 수능 당일 유증상자,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정도에 따라 일반시험장 12개교(일반시험실 179실, 별도시험실 60실), 별도시험장 1개교(4실), 병원시험장 1곳(1실)의 수능시험장을 운영한다.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일반시험실 20명, 별도시험실 6명, 별도시험장 6명, 병원시험장 1명으로 제한해 수험생을 배치하고, 감독관, 방역요원 등 지난해 대비 95명이 증가한 1,036명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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