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실무 및 도서관 정책 이해도 높아

           ▲국립세종도서관 박병주 관장.
           ▲국립세종도서관 박병주 관장.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7일자로 국립세종도서관 신임 관장에 박병주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수집과장(57)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박병주 관장은 지난 1990년 3월 문화부에 임용돼 문화정책국 조사과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과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를 두루 거쳤다. 

특히 2013년 국립세종도서관 개관·운영 T/F팀에 참여했으면 같은 해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서비스 이용과장을 역임하는 등 국립세종도서관 근무경력이 있어 국립세종도서관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처럼 문화체육관광부 본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의 요직을 거치며 도서관 실무뿐만 아니라 도서관 정책을 입안하는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 왔다. 

박병주 관장은 “정책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에 중책을 맡아 뜻깊게 생각한”라며 “국립세종도서관의 정책정보서비스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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