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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 세종시연합회 ‘김명성 회장’“밥맛 좋은 세종쌀 생산으로 세종시는 물론 대한민국 밥맛 사로 잡겠다”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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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7  1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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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전업농 세종시연합회 김명성 회장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밥맛 좋은 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세종 쌀이 전국에서 우수성을 알리며 낭보가 전해졌다.  

제23회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 전업농선발대회에서 김기홍 씨의 대통령상 수상 등 3차례의 대통령상 수상과 여러 우수 농업정책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쌀전업농 세종시연합회의 주관으로 5회째 시행되고 있는 ‘밥맛 좋은 쌀 경진대회’는 고품질 쌀 생산 및 시민들의 관심과 쌀 소비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지 수상자 선정에만 그치는 것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이들 우수 농가의 쌀을 도정해 소비자에 판매하는 등 생산과 유통, 판매까지 심혈을 쏟는다. 

이처럼 쌀생산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종시 농업인은 한국쌀전업농 세종시연합회 김명성 회장이다. 
그는 직접  밥맛 좋은 쌀 경진대회를 시에 제안해 개최하며 우수한 쌀의 차별화된 판매에도 적극 나서여러 성과를 낳고 있다. 

김명성 회장을 만나 쌀농업의 향후 전망과 과제 등에 대해 들어본다.

■사)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 연합회를 소개한다면.
지난 2016년부터 세종시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350명의 회원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중으로 하나로 뭉쳐 열심히 일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명성 회장.

■세종시 농정에 대한 생각과 바라점이 있다면.
농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농업인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을 뒷받침하고 우호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세종시가 펼치는 각종 농업 정책은 우리에게 많은 힘이 된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은 농업 특히 쌀 농사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쏟아 생활안정직불금, GAP 농가 장려금, 각종 영농자재 등을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시의회, 농협, 농업기술센터 등도 발빠른 정책 및 현장 지원 등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바라는 점은 안정적인 시의 농업예산 지원이다. 물론 세종시 예산이 녹녹치 않음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더 어렵겠지만 우리 농민들은 농업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유지되길 희망한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지원되는 농업인 수당이 세종시에서도 시행되길 바란다.     

   
▲김명성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제5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연합회장으로 취임 이후 여러 성과가 있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 회원들의 노력과 세종시의 지원속에 밥 맛 좋은 쌀 생산에 매진했다.

특히 밥 맛 좋은 쌀 경진대회를 통해 매년 5농가를 선정해 올해까지 25농가가 수상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고 자부한다. 

무엇보다 이들 농가의 쌀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하게 된 것이 큰 성과다.
예전에는 우수 쌀로 선정돼도 다른 일반쌀과 혼합·판매돼 해당 농민이나 소비자 입장에선 별다른 메리트가 없었다. 

이제는 싱싱장터에서 우수쌀을 도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동시에 농업회사법인 위드미㈜에서도 전량 수매해 싱싱장터 로컬푸드와 ㈜세종 라이스에서 판매중이다. 

아울러 수상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수매가도 높게 책정해 수매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조금씩 쌓여 여러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고 우리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2016년 대통령·장관 표창 ▲2017년 장관표창 ▲2018~2019년 장관·농진청장, 세종 농업인 대상, 국무총리표창 ▲2020년 대통령상 장관 표창 등 열심히 한 결과이고 시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쌀농업은 많은 부침이 있지만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고품질 쌀에 생산에 더욱 노력하는 만큼 우리 시민들도 세종 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 

   
▲세종라이스 내부 시설.

■올해 세종시 지역 쌀 수매가는.
벼 생산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수확량이 15%~20% 정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벼 가격도 오름세인 가운데 우리 세종시는 11월 5일 벼 수매가를 결정했다. 

통합RPC에서 67,000~69,000원, 세종 라이스에서 68,000~69,000으로 결정했는데 농민들은 벼 수확은 줄었지만 소득은 전년수준이라고 말한다.  

올 한해 벼농사를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과 통합RPC와 세종라이스 관계자에게 진심을 감사하다. 

■변화하는 농업속에서도 여전히 쌀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향후 쌀 농업의 전망은.
세종시 농업은 전문 농업보다는 복합영농을 하는 농업인이 많다.
농촌이 그렇지만 쌀 농업인은 심각한 고령화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쌀농사를 이어갈 후계 농업인이 있어야 하지만 농사를 짓겠다는 후계 농업인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다. 

후계농을 늘리려면 쌀 자조금이 확보돼야 한다. 자조금만이 후대에도 쌀 농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세종라이스 외부 전경.

■농업회사법인 세종라이스.
농업회사법인 세종라이스는 3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정미소다. 

‘연기특미’로 1960년대부터 정미소를 운영했고 지난 2018년  ‘세종라이스’로 확장·이전했다.

세종라이스는 ㈜세종 위드미와 함께 ‘밥맛 좋은쌀 경진대회’ 수상농가의 고품질 쌀을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와 급식센터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농민이 직접 판매해 이윤을 높이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을 구입하는 농민과 소비자의 상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네 작은 정미소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국내 정미소 중 손꼽히는 최대 규모 정미소가 되기까지 밑바탕이 된 건 농민과 함께 한다는 가업운영 지침과 이를 잘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민과 서로 도와가며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착한 기업으로 남고 싶다. 

그리고 이제는 시대흐름에 맞게 온라인 스토어 정미소 김씨로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가려고 한다. 

■회원 및 시민에게 한 말씀.
이제 12월이 된다. 정말 힘든 한해의 마무리가 다가오는 것 같다. 

우리 쌀 전업농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주식인 쌀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힘겹게 싸우며 쌀 생산에 매진한 것에 같은 쌀 전업농으로 그리고 연합회장으로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시민들에게 우리 세종시 쌀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이번 전국 쌀 품평회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등 경기도 이천 쌀을 제치고 1등을 했다.

밥맛 좋은 세종시 쌀에 대한 관심과 성원 바란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쌀 전업농으로 우리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경력
▲사) 한국 쌀 전업농 특별광역시 연합회장 ▲사)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 연합회 회장 ▲사) 한국 농업 경영인 금남면회 회장 ▲농어촌 공사 세종지사 명예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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