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야서 학교업무 경감 및 만족도 높아

 
 

세종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소장 김진화)가 추진 중인 학교시설 보수지원에 대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교육시설지원사업소에 따르면 관내 135개 학교 중 지원 실적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 분야는 현장지원팀 보수지원, 법정시설 유지관리, 소규모수선 공사, 냉난방기 실내기 세척, 모래놀이터 소독 등이다.

각각의 지원 분야에 따른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현장지원팀 보수지원 사업은 지난해 91%에서 98%로 크게 상승했고, 법정시설 유지관리 사업 역시 지난해 보다 4%p 증가한 93%로 나타났다.

현장지원팀은 올해 102개교에 367건(2020년 10월 기준)의 보도블럭 보수, 도색 등의 시설보수를 지원했다.

전기·소방·승강기 등 안전이 요구되는 주요 법정시설 유지관리를 일괄계약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소규모수선공사, 냉난방기 실내 세척, 모래놀이터 소독 분야 역시 만족도 9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규모 수선사업은 누수·기계시설·조경시설물 보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현장지원팀 지원 분야는 기계설비 점검 및 보수, 수목 전지, 타일교체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진화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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