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사업 드론방제 호평…마스크 대란시 적기 지원 등

▲서세종농협 본점 전경.
▲서세종농협 본점 전경.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의 다양한 농업 현장 경영이 올 한해도 빛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세종농협에 따르면 농민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경영을 펼쳐왔다.

먼저 고품질 쌀 생산에 공 들여 올해 신사업으로 벼 드론방제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조합원 240농가에서 신청받아 드론 14대를 투입해 1·2차에 걸쳐 470만여㎡(142만평)를 공동 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고추육묘(88천포기)와 배추육묘(83천포기)를 50%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시설원예 부문에는 하우스 염적피해 예방을 위해 토양 개량제를 지원했다.
딸기 육묘용 상토도 올해 처음으로 지원해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비 절감에 집중했다.

서세종농협은 또한 조합원 복지 증진에도 적극 나섰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지원과 함께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이 어려울 때 발빠르게 마스크를 구입해 전 조합원에 4,000장을 배부하는 등 조합원 건강 지킴이 역할에도 충실했다.

김병민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해야 한다. 우리 서세종농협은 변함없이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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