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녹지·환경 관리 컨트롤 타워 제안

▲이제현 시의원.
▲이제현 시의원.

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소정·전의·동면)은 지난 23일 제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계획적인 녹지환경 관리 노력이 명품도시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재현 의원은 “세종시는 광역도시 평균보다 높은 52.4%의 녹지비율과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공원 면적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각 읍·면 지역의 도로변과 제방 등에 대한 예·제초 작업 상황은 횟수나 관리 등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있어 도로변의 경관은 지역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자치단체들이 녹지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연 3회 이상 계획적인 예·제초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녹지 관리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부서를 지정하거나 상응하는 조직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예초 작업의 적기추진과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도로변 잡목이나 수풀이 도로표지판 등을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산책로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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