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확대 맞춰 보건용마스크 1인당 6.8매, 손소독제 학급당 8.6개 등 비축

▲조치원명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열화상카메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조치원명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열화상카메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등교수업 확대 실시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방역 물품 및 인력을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역 물품은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1대 이상 지원, 보건용 마스크 1인당 6.8매, 손소독제 학급당 8.6개, 알콜티슈 학급당 10.5개 등 보급 완료했다.

83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학생당 1.7매의 보건용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기존 방역인력 379명 외에 오는 12월 말까지의 방역인력 운용을 위한 5억 6993만원의 예산을 지원을 통해 방역인력 257명이 추가로 배치한다.

방역인력은 학교현장에서 등·하교 시간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생활지도, 수업시간 외 쉬는시간 등 학생간 거리유지, 급식실 소독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학교 방역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탄력적인 학사 운영 과정에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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