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세종시지부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공호)는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2회 전국 광복절가요제’를 세종시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광복절 가요제는 엄예나(어진중2) 학생의 ‘광복절날에’ 시낭송을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한 14명의 노래경연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개최한 이공호 광복회세종지회장은 ‘신나남’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공호 회장은 “오랜 장마가 그쳐 다행히 이번 행사를 무사히 치르게 돼 다행”이라며 “광복절의 기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