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4일까지…시정3기 농정 자문·농업정책 발굴 역할

세종시가 농업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 및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을 공개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은 그간 추진해온 3농(근교농업, 관광농업, 식품연계농업)을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인 ▲4차산업 스마트농업 육성 ▲로컬푸드운동 2단계 고도화 ▲2030 중장기 농업발전 구상 등 시정3기 세종시 농업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명예농업부시장은 이상기후변화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담아내는 농업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지원하거나 역량 있는 적임자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명예농업부시장 지원서·추천서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다음 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산업부서)과 시청 농업축산과(농업정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세종시 농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제3대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은 오는 10월 21일부로 2년 동안의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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