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0번째 행정동 개청… 33통 181반 관할

▲14일 개청하는 다정동 복컴 전경.
▲14일 개청하는 다정동 복컴 전경.

세종시의 10번째 행정동인 다정동 주민센터가 오는 14일 개청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입주와 복컴 준공시기 등에 발맞춰 행정구역을 정비해왔다.

다정동은 2018년 1월 첫 입주를 시작해 12개 아파트 단지 중 11곳이 입주를 마쳤고, 8월11일 현재 9,203세대, 2만 5,883명으로 인구가 대폭 증가해 새롬동에서 분동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예정지역 내 ‘리(里)’로 남아있던 9개 지역 중 개발이 진행 중인 해밀리, 집현리, 산울리, 합강리 등 4개 마을을 ‘동(洞)’으로 전환한 바 있다. 

다정동 주민센터는 1.7㎢의 면적에 33통 181반을 관할하며, 13명의 직원을 배치해 1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4일 주민센터 앞에서 간소하게 개최하고 개청식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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