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에 설치된 플라이북 스크린.
▲국립세종도서관에 설치된 플라이북 스크린.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도서추천 ‘플라이북 스크린(FlyBook Screen)’ 서비스를 선보인다.

5일 세종도서관에 따르면 ‘플라이북 스크린’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을 통해 나이, 직업, 관심분야, 현재의 기분 등에 맞는 도서를 개인 맞춤으로 제공한다. 추천 받은 도서는 대출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로 자료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4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기기의 ‘플라이북 스크린’ 서비스는 도서관 1층 인문예술자료실과 지하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지 말고 개인 맞춤으로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며 “‘플라이북 스크린’ 서비스가 책과 사람을 더욱 가깝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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