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대장정에 세종교육공동체도 동참”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0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교섭단체연설에서 밝힌 국회, 청와대, 정부부처 등 세종시 이전 주장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세종시교육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의견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논의와 이행 과정에 적극 협력해 국가균형발전 대장정에 동참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후 ‘교육이 도시 성장을 견인한다’는 생각으로 100여 개의 학교 신설과 숲유치원,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등 교육혁신 사례들을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은 교육 혁신과 성공이 행정수도 완성 발걸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세종교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 살더라도 국민 모두가 풍요와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일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소명”이라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고임목 삼아 국가 균형을 맞추는 지렛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세종교육공동체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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