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가 기업 10곳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혁신 지원과 수출방안 컨설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6일 스타기업 중 하나인 ㈜경덕산업에서 ‘2020년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춘희 시장, 유환철 대전·세종지방중소기업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세종 스타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 현판 제막,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500억 원이고, 상시고용인력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 세종 스타기업은 ▲㈜행복에스앤피제지 ▲㈜아이씨푸드 ▲㈜싸이텍 ▲㈜엠아이티코리아 ▲㈜이피씨코리아 ▲㈜마이크로이미지 ▲㈜새롬테크 ▲㈜대영프로파일 ▲㈜대양산업 ▲㈜경덕산업 등 10개사다.

스타기업에는 향후 3년간 1개사 당 약 3억 원 내외를 투입, 전담PM(Project Manager) 배정, 기술혁신지원(R&D 기획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세종 스타기업 10개사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92억 원, 매출증가율 15%, 고용 증가율 6.4%를 기록했고, 기업성장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세종 스타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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