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봉주)는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 ‘위기탈출 Chance : 위기에 찬스를 쓰다’ 사업 2차년도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1차년도 사업(2019년 6월~2020년 5월)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위기대응 매뉴얼제작(1,000부 제작 및 배포), 심리지원사업(26명 지원), 위기대응교육(8회기, 123명) 등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사회복지종사자는 “상담을 통한 치유와 현장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자신이 큰 혜택을 본 것 같다”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현장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1차년도 사업종료에 이어 2차년도(2020년 6월~2021년 5월까지)에 돌입해  위기대응인식개선(간담회, 위기대응 안전장치 설치, 위기대응 인권존중 현판배부, 위기대응 자문체계구축), 심리지원사업(심리상담, 마음챙김프로그램, 미술치료, 자조모임힐링프로그램, 심리집단프로그램, 소진예방프로그램), 위기대응교육(위기대응교육강사양성과정, 위기대응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심리지원상담기관을 세종시 외에 공주, 대전, 청주 지역까지 확대해 총 7곳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인식개선, 심리지원과 위기대응 강사 양성과정을 중점 운영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한 현장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5개의 지방협회(세종, 전북, 제주, 충남, 강원)가 온라인센터(http://www.safewelfare.com/)를 구축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및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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