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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산 여파 ‘세종시’로19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1명 발생…47번 확진자 완치후 34일만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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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9  15: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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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화면.

대전시에서 19일(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68번 확진자 추가 발생했다. 

교회와 다단계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여파가 속속 세종시로 번지는 양상이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48번 확진자(40대, 여성)가 발생했는데 이는 5월 14일 세종시에서 47번 확진자 완치후 34일만이며 조치원에서는 첫 확진자다.  

앞서 대전 50번·55번·59번 확진자의 접촉자 19명에 대한 검사결과 1명(세종 48번 확진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 48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유나이티드 제약(전수검사 303건) 및 자택 엘리베이터 접촉자 등(7건) 등 총 310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전 55번·59번 확진자의 거주지가 각각 고운동과 종촌동으로 세종시에는 사실상 3명의 확진자가 있는 셈이다. 

아울러 대전 51번 확진자의 남편(밀접 접촉자)이 세종시 부강하이텍고 교사로 밝혀져 지난 17일부터 등교가 중지됐으나 해당 교사는 이날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생활 속 거리 두기’ 기본 수칙 공식 리플릿.

■그동안 수도권만 조심?…인접 시도 전파 위험성 ‘심각’

문제는 수도권 중심에서 대전지역으로 급속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인접 시도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한층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실상 동일 생활권으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이 사실이다. 

대전 57번 확진자(17일 확진)는 공주 계룡산 온천 찜질방에 방문해 다수 접촉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세종시민은 19명으로 이들 모두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전 50번 확진자 5건, 대전 62번 확진자 5건 등으로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느슨한 긴장감과 안정감이 존재했고 특히 세종시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말로 일부 포장도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바로 인접한 대전에서의 확산은 이미 ‘빨간 신호등’을 보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물론이고 일반 다중이용시설(교회, 음식점, 방문판매업체 등)의 이용자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함을 의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과 대전시의 사례에 보듯이 언제든지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뤄질수 있다”며 “시민들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일상화하고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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