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

 
 

세종시교육원(원장 사진숙)은 단위학교 진로·진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중·고등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2020 진로·진학 전문가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본과정(30시간, 6월), 심화과정(30시간, 7~9월), 전문과정(30시간, 10~12월) 등 총 90시간을 순차적으로 이수하는 과정이다.

이달 중 실시되는 기본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과정 집중운영 기간을 고려해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병행한다.

직무과목은 △고교학점제 도입과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진로·진학지도 방안 △고교 교육력 제고방안 및 대입지도 방안 이해 △학생의 학교 생활기록부 기록 컨설팅을 통한 고교 교육과정 운영과 진학지도 전략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전략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오는 19일, 20일 진행되는 진로·진학 컨퍼런스는 서울대, 충남대, 한국외대 입학사정관 및 세종시 대입지원단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 진학지도 전략 및 진학지도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운영, 대입일정 등의 변화가 있지만 단위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성장과 성공적인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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