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교육안전위원장)은 지난 6일 아름동 소재 두루뜰공원에서 진행된 ‘꽃무릇단지 조성’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고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아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방범대 등 6개 직능단체와 두루사랑봉사단 등 자생단체 및 시민 300여명은 두루뜰공원 산책로와 숲 놀이터 주변에 꽃무릇 1만 6천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과 안신일 세종시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 등이 함께 했다.

상병헌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지쳐있는 요즘, 주민들이 서로 꽃을 가꾸고 어울리면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행사를 준비한 윤석훈 자치위원장과 아름동장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뜰공원 정비사업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상병헌 의원의 공약으로, 예산 3억원을 들여 공원 내에 산책로와 어린이놀이시설, 쉼터를 조성하고 자작나무와 편백나무 등 식물을 심는 환경정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비를 완료한 두루뜰공원은 인근 범지기마을 3·7·8·9·10·12단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