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이범구 본부장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이범구 본부장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코로나19와 인력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이 나섰다.

농협세종통합센터와 서세종농협은 지난 4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이범구 본부장과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 직원들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연서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를 펼쳤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배 작물은 5~6월 과수적과·봉지씌우기 등 많은 일손이 절실한데 이날 농협 직원들은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지 씌우기에 열중했다.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고통스럽지만 항상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은 올해 더 힘들다”며 “이 시기를 놓치면 과수농사에 더 타격이 있는 만큼 농협본부와 협력해 농민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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