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대통령·국무총리 등 유공 교원 총 99명 수상

▲최교진 교육감이 유공교원 포상 전수·표창장 수여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유공교원 포상 전수·표창장 수여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1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유공 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스승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이외에는 참석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착용, 띄어앉기 등의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했다.

이날 ▲솔빛숲유치원 원장 조미희 홍조근정훈장 ▲솔빛초등학교 교감 김은주 대통령표창 ▲종촌초등학교 교감 박칠선 국무총리표창 등 총 3명에게 정부 포상이 전수됐다.

조미희 원장은 전국 최초 공립 숲 유치원을 혁신적인 마인드로 운영하면서 숲체험을 통한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공헌했다.

김은주 교감은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혁신에 기여했고 박칠선 교감은 민주적 분위기를 형성해 자치학교 기반마련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관 표창 부문에 교과지도 11명, 생활지도 13명, 진로직업 8명, 교육혁신 9명, 평생복지 5명 총 46명의 교원이 영예의 상을 받았다.

아울러, 교육감 표창 부문에는 학생중심수업개선 13명, 민주시민교육 10명, 학력증진 6명, 방과후학교 10명, 학급운영 11명으로 총 50명의 교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교육현장에 설 수 있는 스승 존경 문화를 정착하고, 모두 행복한 세종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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