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당선 소감 밝혀…“새로운 미래, 새로운 도약 시민과 함께”

▲홍성국 당선인 부부가 당선 확정후 만세를 부르며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홍성국 당선인 부부가 당선 확정후 만세를 부르며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4.15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홍성국 당선인(세종갑)이 “오늘 승리는 홍성국의 승리가 아닌 세종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국회의원 홍성국이 세종시민의 ‘자부심’임을 명심하겠다”고 지난 15일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인은 “세종은 삶이 시작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으로 이곳에서 정치인으로 출발선에 섰다”며 “세종 곳곳을 제 땀으로 적실 것으로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체없는 행정수도 완성 마무리,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 코로나 위기 극복을 통한 한국경제 발전 등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며 “새로운 미래, 세종의 도약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당선인은 끝으로 함께 경쟁한 후보들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어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국 당선인은 4.15총선에서 세종갑 선거구에서 56. 5%의 지지를 획득해 32.8%에 그친 통합당 김중로 후보를 누르고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홍 당선인은 다음 달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 4년간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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