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후보가 자전거를 이용해 곳곳을 누비며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형권 후보가 자전거를 이용해 곳곳을 누비며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호9번 무소속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자전거 유세를 펼치며 지지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윤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을 누비는 선거 전략을 택했다.

윤 후보는 맨 앞에서 경쾌하게 페달을 밟으며 이끄는데 그의 독특한 자전거 유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는 63.8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었다

이와 같은 자전거 유세는 자전거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친환경 도시로 건설되는 세종시의 교통정책 중 하나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깊은 관심이 있어 시의원 재직 시 자전거 통행 관련 조례도 만든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생활권을 연결하는 자전거 고속도로 건설을 약속했다.

너비뜰교차로-어진교차로-호수공원-금강보행교 5km 구간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전기자전거, 세그웨이 등 개인용 이동수단) 전용 고속도로를 건설해 완공되면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권 후보는 “주민과 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지체없이 달려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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