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9번 무소속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자전거 유세를 펼치며 지지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윤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을 누비는 선거 전략을 택했다.
윤 후보는 맨 앞에서 경쾌하게 페달을 밟으며 이끄는데 그의 독특한 자전거 유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는 63.8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었다
이와 같은 자전거 유세는 자전거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친환경 도시로 건설되는 세종시의 교통정책 중 하나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깊은 관심이 있어 시의원 재직 시 자전거 통행 관련 조례도 만든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생활권을 연결하는 자전거 고속도로 건설을 약속했다.
너비뜰교차로-어진교차로-호수공원-금강보행교 5km 구간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전기자전거, 세그웨이 등 개인용 이동수단) 전용 고속도로를 건설해 완공되면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권 후보는 “주민과 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지체없이 달려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