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및 4.15 총선 관련 입장 발표

▲세종시기독교 연합회가 코로나19 및 총선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기독교 연합회가 코로나19 및 총선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0일 경제부강국가 재건, 자유와 권리, 종교의 자유 보장을 위해 지역구는 2번 미래통합당을, 비례정당은 19번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세종기독연합회는 이날 세종기독교연합회 사무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아픔과 혼돈을 겪고 있다. 역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초기 대응의 부실과 사이비 신천지로 인한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은 대한민국을 사회적, 경제적, 외교적, 정서적, 영적인 면에 어려움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대 교회정책은 정통교회를 한국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이단들과 동일시하게 만들어 치유되기 어려울 정도의 깊은 상처를 줬다”고 주장하며  “한국교회가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 현상에 따른 정부시책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정부는 최근 한국교회를 향해 부적절한 정책을 강행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4.15총선을 맞는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나라 중원에 위치한 세종지역의 교회들은 反교회적이고 反성경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일부 후보자들과 정강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종기독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 조속한 회복을 기도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로 부강한 나라 건설을 위해 미래통합당(지역구)과 기독자유당(비례정당)에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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