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 프로게이머 이영호 임명

▲김중로 후보가 프로게이머 이영호씨를 후원회장에 임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로 후보가 프로게이머 이영호씨를 후원회장에 임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중로  국회의원 후보(세종갑)는 지난 6일 “세종의 젖줄 금강을 개발해 e-스포츠를 위한 블루오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김중로 후원회장에 프로게이머 이영호씨를 임명하며 “금강을 혁신적으로 개발하여 문화·예술·체육 등 K-컬처 진원지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e-스포츠가 최근 올림픽 종목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체육 등 K-컬처와 접목해 세종시를 청년들을 위한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한 “이영호 후원회장(프로게이머) 임명이 젊은 도시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의 진정한 후원을 통해 세종시 미래에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기존의 정치인들이 상위클래스로 불리는 명망가 내지는 재력가를 영입하는 관행적으로 해왔던 사회에서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정치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호 후원회장은 “존경하던 김중로 후보라면 충분히 세종시를 멋진 도시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하는 평소의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부족하지만 후원회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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