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특별법에 국가도시공원 지정 계획 포함 개정안 발의

▲김중로 후보가 원수산, 전월산, 세종중앙공원 등 S생활권을 국가도시공원으로의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중로 후보가 원수산, 전월산, 세종중앙공원 등 S생활권을 국가도시공원으로의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중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는 “원수산, 전월산을 비롯해 세종중앙공원 등 S생활권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김중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시 유지관리비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적자의 늪에 빠진 세종시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 용산공원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통해 303만㎡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한 것을 언급하며 행복도시특별법에 국가도시공원 지정 계획을 포함해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겠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정부세종청사와 향후 유치될 국회세종의사당의 위상을 감안할때 정부세종청사 주변 일대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 조성 및 관리를 국비로 분담해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원수산과 전월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두고도 세종시의 무관심과 재정이 뒷받침되지 못한 관계로 아직까지 변변한 산책로나 생활체육시설 등도 갖추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중로 후보는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을 통해 S생활권을 국가도시공원 지정하게 된다면 세종시 재정 부담 해소는 물론 명실상부한 우리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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