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4.15 총선 정책과제 전달

▲민주당 홍성국·강준현 후보가 중소기업 총선정책과제 전달식 후 중기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홍성국·강준현 후보가 중소기업 총선정책과제 전달식 후 중기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4일 시당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부터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받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천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갑 지역구 홍성국 후보, 세종을 지역구 강준현 후보와 중기중앙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회 전원식 회장은 “내수경제의 어려움과 코로나 피해 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골목 시장 활성화 방안 등 중소기업 살리기에 힘써 달라”며 국회의원 후보자 및 시도당 공약에 중소기업 정책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중기청 지역본부에서 요청한 주요 과제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세종 ICT 전문인력 양성센터 설립 △세종 소상공인 포럼 운영 및 우수 소상공인 인증 지원 △자동차정비업 총량제 도입 △세종시 로컬푸드의 주변 지역 이전 △대전·세종·충남 콘크리트 공업협동조합 협동화 시설 건립 지원 등이다.

 
 

이에 대해 홍성국 후보는 평소에도 “경제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이 산다고 강조해 왔다”며 “코로나 상황, 중소기업의 도산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충청권 밸류체인을 발전시켜 산업적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후보는 “중소기업을 경영해 본 입장에서 누구보다 더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직분이 주어지면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꼼꼼히 살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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