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중로 예비후보 세종시 국회의원 갑구 출마 기자회견
미래통합당 김중로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세종시를 가장 이상적인 꿈의 도시로 만드는 원대한 꿈을 갖고 도전한다”며 11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중로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꿈을 잃은 대한민국은 스스로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유약함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이런 모습은 세종시에도 그대로 나타나 방향을 잃고 덩치만 커지고 있다”며 “세종은 새로운 심장을 달고 일어나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적인 풍요는 물론이고 문화, 예술, 스포츠가 살아 숨쉬며 자유를 만끽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하라는 말이 상식처럼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시장이 바뀌고 국회의원이 바뀌어야 한다. 세종은 새로운 심장을 달고 일어나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병준 후보와 함께 두 개의 심장이 돼 세종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적어도 도시를 새로운 수도에 걸맞게 만들겠다는 꿈이 있나? 우리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나에게 세종은 꿈을 실현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이며 첫사랑 같은 도시다. 세종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망을 한번도 멈춘적이 없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시작을 세종시에서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 갑구에 영입인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전략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