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개학 전 기관 및 교육청 점검반 방문 등 이중 점검

▲세종시교육청이 겨울방학 개학전 학교 시설물 등에 대한 화재예방 점검을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이 겨울방학 개학전 학교 시설물 등에 대한 화재예방 점검을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동계방학 개학 전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화재취약시기인 동계방학 개학 전 기간에 실시된다.

화재예방 체크리스트를 통한 기관별 자체 점검과 시교육청이 구성한 점검반을 통한 교육기관 방문점검으로 진행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 현황 ▲소방안전관리자 역할 교육 ▲화재예방교육·대피훈련 현황 ▲화재 취약지역관리상태 등이며, 지난해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인 △완강기 관리 미흡 △피난로 등에 적치물 방치 △개인 전열기구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이 기간동안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및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학교구성원의 안전의식 고취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에 대한 방문 점검 또는 각종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교육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 중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동계방학 개학 전은 대규모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이라며, “작은 것 하나하나 지나치지 않고 세심히 살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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