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예비후보 등록 후 광폭 행보

▲윤형권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충령탑에서 국회의원 출사를 알리며 참배를 하고 있다.
▲윤형권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충령탑에서 국회의원 출사를 알리며 참배를 하고 있다.

4.15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윤형권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29일 예비후보 등록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윤 전 부의장에 대해  ‘예비후보로 등록은 가능하나, 최종적인 적격 여부 판정이 아닌 추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 심사가 있을 수 있다’라고 정밀검사 판정을 고지했다.

 윤 전 부의장은 이날 조치원 소재 충령탑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국회의원 출사를 알리는 참배를 올렸다.

윤 전 부의장은 “선열들의 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 한다”며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국민이 행복한 역사를 써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윤형권 전 시의회부의장이 지난 7일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형권 전 시의회부의장이 지난 7일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편 윤형권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국일보사와 세종포스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으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교육 분야 전문가이다.

지난 2014년 제2대 세종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특위를 이끌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 조례와 방사능 오염, 유전자 조작 식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제도화한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높은 공약 이행률로 한국매니페스토로부터 최우수 광역의원 연속2회(2014·15년), 우수 광역의원(2019년)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