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의심신고 접수 후 검사의뢰 결과 음성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 확산 우려속에 세종시 지역 3명의 의사환자(Suspected Case)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A씨(30대, 남성)는 지난해 11월 25일 우한시를 방문해 지난 18일 귀국했다.  B씨(20대, 남성)는 지난해 12월 22일 우한시를 방문해 지난 24일 귀국했다.

또한 세번째 의심환자인 C씨(30대, 남성)은 지난 3일 우한시를 방문해 지난 22일 귀국했다.

이들 모두 28일 세종보건소에 자진신고를 통해 검사 의뢰한 결과 질병관리본부의 ‘음성’ 판정 확정을 받았다.

우한시 방문 세종시 거주자는 6명으로 유선 및 문진결과 5명 무증상, 1명은 음성 판정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  다음 달 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인 동화음악회 ‘또 잘못 뽑은 반장’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란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을 나타낸자.

-확진환자의 증상 발생기간 중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동일 증상 나타난 자.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