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혁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배달앱 독점 및 수수료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의당 이혁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배달앱 독점 및 수수료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가 세종시 자영업자들을 찾아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청취하고 배달앱 수수료 정책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이혁재 후보에 따르면 세종시 자영업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건당 6.5%의 배달수수료, 3.3%의 카드수수료, 월 10만원의 회비, 울트라콜, 건당 3,000~5,000원에 달하는 배달요금 등 배달앱수수료체계가 자영업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의 배달앱서비스 업체의 합병에 대해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에 이 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관련  ‘독과점’으로 발생될 폐해와 문제점에 대해 오는 20일 공정위에 정의당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달앱서비스 수수료 체계개선을 위해 자영업자 단체와 수수료 협상기구 구성, 공공형 배달 앱 플랫폼 구축 등의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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