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비롯해 조치원·연기면 등 8곳서

세종시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세종시 곳곳서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먼저 세종시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로 자리잡은 세종호수공원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떡국나눔행사를 시작으로 풍물길놀이, 대북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적십자봉사회가 떡국을 농협중앙회와 하나은행이 핫팻(약 6000개)를 제공한다.

또한 읍면지역에서도 민간단체 주관으로 ▲조치원읍 해맞이 행사(조치원 연꽃 공원) ▲연기면 해맞이 행사(당산 정상) ▲연동면 해맞이 행사(황우산 일원) ▲부강면 해맞이 행사(노고봉 일원) ▲금남면 해맞이 행사(금병산 바람재고개 쉼터) ▲장군면 해맞이 행사(장군면 복지회관) ▲연서면 해맞이 행사(봉암제방길 일원) ▲소정면 해맞이 행사(고려산 일원) 등에서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가 새벽에 열리는 만큼 옷차림에 주의해 가까운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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