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근무, 차량 2대 배치…오는 2021년 10월까지 청사도 건립

 ▲장군119안전센터 청사 건립 위치.
 ▲장군119안전센터 청사 건립 위치.

세종시가 다음 달 2일 장군119안전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군면은 우리시의 다른 읍·면 지역에 비해 인구가 지난 2013년 5,5262명에서 2018년 6,741명으로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장군면의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도 2013년 550건에서 2018년 1,176건으로 2.14배 증가했다.

그럼에도 장군면 지역대 상시 근무 인력은 2명(총 6명이 3교대 근무)에 불과하고, 인근 한솔119안전센터에서 장군면 14개리 평균 출동거리 10.3㎞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장군119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현 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소방공무원 19명(화재진압 10, 구급 9)과 차량 2대(펌프 1, 구급 1)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1년 10월을 목표로 세종시 장군면 도계리 137 외 2필지에  부지면적 약 3,000㎡,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장군119안전센터 청사를 건립한다.

시는 청사가 완공되면 단계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차량 3대(펌프, 물탱크, 구급), 인원 28명(화재진압 19, 구급 9)로 보강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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