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새마을남여협의회, 직접 기른 배추로 1000포기 김장

 
 

세종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원광회·송미자)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해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가 마을 경로당, 홀로 사시는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원광회·송미자 회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뽑는 것부터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기까지 조금은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김장 김치를 받으며 기뻐하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김치와 함께 따뜻한 사랑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부강면 새마을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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