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국회의원이 리본을 달며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재건립을 기원하고 있다.
▲김중로 국회의원이 리본을 달며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재건립을 기원하고 있다.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은 지난달 26일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시 금남면 남세종로 98)에 김중로 국회의원과 비서관, 당직자 등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중로 의원은 이날 사랑의 일기 연수원 철거 현장을 둘러보며 LH공사를 질타하고 어린이들의 꿈이 담겨진 세계 최초의 일기 박물관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 재건립을 의논했다

특히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철거와 120만명 어린이들의 일기장 매몰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약속해 주목된다.

아울러 세계기록유산 등재 무산에 따른 책임 규명도 국회차원에서 조사하기로 했다.

김중로 국회의원은 이날 방명록에 ‘세계에서 유일한 어린이 사랑 일기 박물관이 반드시 세워질 것입니다’라고 적으며 사랑의 일기 연수원 재건립에 힘을 보탰다.

또한 초록 리본에는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직접 써서 달았다.

한편 인추협은 지난 8월 28일 새로 개장한 사랑의 일기 연수원 안전 체험관에서 안전 평화 캠프를 실시한 지 두 달 만에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안전교육장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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