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로비서 중증장애인생산품 100여 제품 전시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의 전시·판매 행사인 ‘행복세종 꿈드래’가 세종시청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의 전시·판매 행사인 ‘행복세종 꿈드래’가 세종시청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4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인 ‘행복세종 꿈드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관내 5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대전·충청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다.

전시 품목은 복사용지, 위생용종이류, 의복 및 액세서리, 가구, 사무용품, 인쇄 및 홍보물 제작 건, 비누 및 기타세제, 식품, 비닐봉투 및 마대, 종이컵 등 11개 제품군 100여 종류의 제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홍보·판매 외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안내 상담(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이한유 노인장애인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공공기관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협력의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온라인 쇼핑몰(http://www.세종판매시설.kr/)이나 전화(044-864-2081)를 통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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