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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 ‘상가 밀집지역내 건물번호 도입’ 제안상가 외벽 위치번호 표시 필요성 제기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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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6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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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용 시의원.

세종시의회에서 상가 밀집지역 건물 외벽에 규칙적으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번호 표시사업’이 세종시의 도시 미관 개선과 상가 건물 식별 대안으로 제시됐다.

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도담)은 지난 15일 제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상가 밀집지역내 건물번호 도입을 제안했다.

이날 노 의원은 서두에서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세종시 7대 경관 과제의 의도와 달리, 천편일률적인 무채색 계열의 상가 건물들이 도시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건물을 구별하는 데도 어려움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상가 건물들의 외관 형태와 색채가 비슷해 건물을 구별하는 명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며 “무엇보다 응급상황과 범죄 발생, 화재 등 시민들의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상가 건물 외벽을 활용한 건물번호 표시’를 언급하며 대형 조형물을 세워 상가 건물번호를 알기 쉽게 표시한 관내 실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노 의원은 기존 상가 밀집지역의 경우 공간 확보가 필요한 대형 조형물 대신 건물 외벽에 ‘보람동 5번 건물, 나성동 3번 건물’ 등 건물번호를 부착해 건물 식별의 편의성은 물론, 세종시 상가 특유의 상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 출구 번호처럼 상가 건물번호에 일정한 규칙을 부여해 건물 위치를 예측 가능하도록 만드는 방안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노 의원은 “건물 위치 찾기 선진화와 상가 건물의 특색 있는 변화로 시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편하게 즐겨 찾는 세종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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