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기독병원, 환우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 ‘앞장’

▲은혜기독병원 전경.
▲은혜기독병원 전경.

정신과 전문병원인 은혜기독병원(대표 양혜경)이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 40-4에 위치한 은혜기독병원은 2007년 2월에 개원해 정신건강 의학과, 정신분열(조현병),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치매 등 정신과 전문병원으로 세종시에서는 유일하게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은혜기독병원은 환우들이 음악치료, 운동프로그램, 정신건강교육, 미술치료 등과 예배를 통해 격리가 아닌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014년 5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협약을 체결했고 2016년 6월에는 세종경찰서와 정신질환자 보호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보호조치와 응급입원 등 정신질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지난 8월 7일 치른 2019년도 고졸 검정고시에서 황병호(61) 환우가 당당히 합격을 하며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양혜경 대표는 “단순히 치료하다는 개념이 아니라 전인적 의료서비스를 통한 박애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사랑으로 환우를 대하고 있다”며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우리 의료진과 동행해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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