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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죽림리 도로공사 시민 불편 ‘가중’주민 통행 불편 및 안전시설 미비 우려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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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8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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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 별다른 야간 안전 시설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 주민이 우산을 쓰고 조심스럽게 걸어가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228-15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통행 불편 및 안전 시설 미비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도로 공사는 세종시가 발주해 선민건설(주) 시공 중으로 ▲소로2-46호 길이 276m, 폭 8m ▲소로2-44호 길이 114m, 폭 8m로 확장되고 도로 밑에 우수관, 오수관, 상수관 등이 매설돼 아스팔트 포장을 한다.

당초 공사기간은 지난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나 KT와 한전 등과의 공사 협의과정이  다소 지연돼 실제 착공은 이달 16일 경에 진행됐다고 한다.

   
   
   
▲27일 도로를 차단한 가운데 터파기 공사 및 각종 관 매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평소에 통행이 많은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통행 불편 및 공사안전에 대한 우려가 속속 제기됐다.

주민들은 충현로~산막길(우방아파트 방면)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데 지금처럼 전면 통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현장 바닥에 철판을 깔아 통행할 수있도록 부분적인 개방을 원하고 있다.

특히 공사안전과 관련해 현장 주변의 도로 차단벽에 야간 경고 조명 등 안전 장치가 미비하고 주택가에 인접한 터파기 공사로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촉구한다.

이에 대해 공사관계자는 “통행 불편에 대한 민원을 알고 있다. 공사가 다소 지연됐지만 최대한 앞당겨 다음 달 말경에는 공사를 완료하겠다”며 “임시 개통은 공사에 따라 막고 개방하는 것을 반복해야 해 또 다른 안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다.

안전시설과 관련해 “야간에 안전을 위해 윙카(LED 조명)를 초기부터 설치했다. 양쪽 앞뒤로 외곽 차단벽을 설치하고 윙카를 설치했는 중간에 설치가 안된 공사 현장을 주민들이 지나가다 보니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로 공사가 주민숙원사업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인 주민 불편 및 안전에 대한 우려는 별개의 문제일 것이다.

한 달여 남은 공사 기간이지만 세종시와 해당 건설회사는 전반적인 안전 점검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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