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육거버넌스 우수성 인정받아

▲이정세 장학사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정세 장학사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정부혁신 추진 2년차를 맞아 “보다 나은 정부”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기관(시도교육청·국립대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에서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1차 심사(서면)한 후 10건을 선정해 개최한 것으로, 세종시교육청 이정세 장학사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기 힘든 과목을 권역별로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설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세종시의 모든 중·고등학교 간 연대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력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19년 범정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제출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종시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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