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균형발전박람회 참가…스마트도시 기술 체험 공간 마련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해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로써 행정수도의 당위성을 알린다.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균형발전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회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다.

시는 박람회에서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스마트한 도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세종시관은 스마트 도시와 행정수도 세종의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스마트 헬스케어, 가상피팅 드레스룸과 공유 모빌리티 등 스마트한 세종시의 일상을 시간대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응원하는 희망메시지 작성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 지역별 특산물 전시·판매를 위해 마련되는 지역 마켓에는 세종시 내 아테나공동체, 정수농장, 세종한과, 한국효소농업법인 등 4개 업체가 참가한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 및 지역혁신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당위성과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세종시 스마트시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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