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기도원, 제37주년 창립 기념예배 거행

▲전은혜 목사가 은혜기도원 제37주년 창립 기념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은혜 목사가 은혜기도원 제37주년 창립 기념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은혜기도원(원장 전은혜 목사)이 지난달 30일 세종시 연서면 효교로 소재 은혜기도원 대성전에서 창립 37주년 창립예배를 가졌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이철영·남철우 목사, 늘푸른집 양길수 원장, 은혜기독병원 양혜경 대표, 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봉독, 찬송과 봉헌, 축사 등으로 창립 37주년 기념예배 및 7주간의 연속 부흥회를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념예배는 이철용 목사의 인도로 은혜기도원 창립 37주년을 축하하며 전은혜 목사에게 위로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남철우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남철우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남철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언젠가 LA 방송국에 전 목사님이 양 원장과 함께 왔다. 본래 30분을 방송하려고 했는데 두 시간으로 연장됐다. 기도시간으로 몸이 아픈 분이 전화를 해 그 자리에서 기도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 목사는 “전화가 전화통에 불이 나도록 왔던 것으로 기억난다. 놀라운 치유의 역사도 있었다”며 “그래서 한번으론 안되겠다 싶어 다시 모셔 두차례에 걸쳐 방송 선교 사회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았다”고 오랜 인연을 말했다.

남 목사는 “하나님께서 크게 써 주신 여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37년 이상으로 앞으로도 37년 더욱 은혜기도원이 발전해 하나님에게 큰 영광을 돌리고 가장 모범적인 복지기관을 될 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전은혜 목사.
▲전은혜 목사.

은혜기도원 전은혜 목사는 “은혜 기도원을 세우고 37주년 오늘이 있기까지 역사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양혜경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의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양혜경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의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한편 은혜기도원은 사회의료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은혜복지재단 늘푸른집(원장 양길수), 의료법인 은혜의료재단 은혜기독병원(대표 양혜경)과 더불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등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은혜기독병원 전경.
▲은혜기독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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