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700여 명 참여…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세종시 소담동(동장 정경선)이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체육관에서 개최한 ‘최현우 매직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소담동 개청 1주년을 기념한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 개최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마술사인 최현우 씨를 초빙해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술사 최현우 씨는 대한민국 1호 마술사 이홍선의 제자로, 아시아인 최초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 클로즈업부문 우승을 거둔 화려한 경력과 매번 다양한 마술 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마술사다.

이날 마술쇼를 보기 위해 관내 지역주민 약 700여 명이 공연 시작 이전부터 여러 시간 대기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기존의 시각적인 부분에 집중했던 쇼 마술과는 달리 관객들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이번 공연은 소담동 개청부터 지금까지 소담동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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