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장학회·세종우리협동조합·다우주택건설 후원 통한 ‘나눔 실천’

충남대링크사업단(단장 김동욱 교수)과 꿈나무장학회(회장 유미자, 고문 강천석)는 지난 달 24일과 25일 양 일간 충남대학교 대천 임해수련원에서 충청지역 중·고교 장학생 40명과 충남대 학생10명 및 장학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 맨토링 행사를 가졌다.

꿈나무장학회가 주축이 돼 마련된 이번 캠프는 꿈나무장학회세종지회(고문 강천석, 지회장 김권중)의 협조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창립된 세종우리협동조합(이사장 김승웅)과 다우주택건설(대표 임창빈) 및 다수의 업체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2016년에 발족해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꿈나무장학회는 회원들의 순수한 회비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유성고, 유성여고, 대덕고, 외국어고, 유성체육고, 충남기계공고, 청양 정산고, 외삼중 등과 장학지원체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불모지인 세종시에서도 지난해 금호중 학생 2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올 초 도담중 학생 1명에게 120만원 및 금 번 연서중 장학금 전달 등을 비롯해 다 수의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연서중학교 학생들이 충남 대천 충남대임해수련원에서 충남대링크사업단과 꿈나무장학회가 주관한 지역인재 양성 맨토링 행사 캠프에 참가해 강천석 꿈나무장학회 고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연서중학교 학생들이 충남 대천 충남대임해수련원에서 충남대링크사업단과 꿈나무장학회가 주관한 지역인재 양성 맨토링 행사 캠프에 참가해 강천석 꿈나무장학회 고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천석 꿈나무장학회 고문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기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아직 기틀을 잡지 못한 세종시에서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라고 바램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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