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조직개편 따른 사무실 재배치…본청과 민간 건물 5곳에 분산 배치

▲세종시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각 부서별로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분산 배치한다.
▲세종시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각 부서별로 사무실을 순차적으로 분산 배치한다.

세종시가 하반기 조직개편과 인사(7월 30일자)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1국, 1본부, 4과를 신설하고 정원을 100명 증원한다”며 “이에 따라 본청 사무공간을 재배치하는 한편, 일부 부서는 외부에 민간건물을 임차해 입주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도시성장본부와 건설교통국은 나성동 SM타워(정부2청사로 10) 6~8층을 임차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사를 진행한다.

또한 참여공동체과와 아동청소년과는 현재 시청 앞 스마트허브Ⅲ(호려울로 19)에서 본청으로 이전하고, 조치원에 있던 산림공원과는 스마트허브Ⅲ로 옮겨 이곳에 환경녹지국 4개 부서가 위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문화체육관광국은 본청 6층에, 세원관리과는 본청 4층에 배치한다.

이춘희 시장은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해 오는 29일까지 이전을 마칠 것”이라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읍·면·동에 안내 포스터 및 브로슈어를 배포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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